[부린이] 부동산 용어 정리 '준부동산' 2화

 

 

'준부동산' 이란?

부동산과 동산의 중간 개념으로, 이동성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고정성이 있는 자산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준부동산은 특히 부동산과 동산을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에 사용되며, 
부동산과 동산의 특성을 혼합한 자산을 지칭합니다. 

 

주로 이동성이 있지만, 어느 정도의 고정성이 있는 

사무용 가구, 제조 설비, 공장 기계, 특수장비 등이 준부동산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산들은 일반적으로 부동산처럼 건물에 영구적으로 부착되어 있지 않지만, 

단순히 동산으로 취급되기에는 크고 고가의 자산이며 이동이 어렵거나 비용이 많이 들 수 있습니다. 

 

준부동산은 부동산과 동산 사이의 경계 영역에 속하므로 

부동산 거래나 계약 시 이를 명확히 정의하고 처리해야 합니다. 

 

부동산 거래에서 준부동산이 포함될 경우, 매수자와 판매자 간에 

그 가치와 취급 방법에 대해 협상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준부동산은 부동산 용어 중에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개념이지만, 

부동산 시장에서 특정 산업 분야나 사업에서 활용되는 

특수한 자산들을 지칭하는데 중요한 용어입니다. 

 

 

 

준부동산은 이동성이 있지만 어느 정도의 고정성 있는 자산을
가르키는 용어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해당하는 사례들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예시를 들자면?

 

1. 사무용 가구 및 비품: 회사나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책상, 의자, 서랍장,
컴퓨터, 프린터 등은 이동성이 있으나 사무실 공간과 근무자들의
작업 환경을 고려해 어느 정도 고정적으로 사용되는 자산입니다.

2. 공장 기계 및 설비: 제조업 분야에서 사용되는 공장 기계들은 이동이
어렵고 많은 비용이 들지만, 특정 생산 공정이나 생산 라인에 고정적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3. 의료 기기 및 장비: 병원이나 의료 시설에서 사용하는 의료 기기와 장비들은
이동성이 있지만 상당한 비용과 기술적인 어려움 때문에 일정 기간동안
특정 공간에서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4. 특수장비: 건설 업계나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는 크레인, 발전기, 트럭 장비 등은
이동성이 있지만 특정 작업 지역에서 한정된 기간 동안 사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5. 전시 및 이벤트 장비: 전시회, 컨퍼런스, 이벤트 등에서 사용되는 부스,
디스플레이 장비, 음향 시스템 등은 행사 기간에 이동되어 사용되지만
다른 공간에서 오랜 기간 사용되지는 않습니다.

 

2023.08.06 - [부동산/부동산 용어정리] - [부린이] 부동산 용어 정리 '부동산, 동산' 1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