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을 자주 오가는 출장자라면 익숙할 비엣젯항공,
이번에 나트랑 여행을 위해 체류 시간을
최대한 늘리기 위해 선택한 항공사인데요.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에 비하면 가격이 정말 착하지만,
내부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
비엣젯항공 내부의 첫인상
좌석은 마치 80년대 시외버스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붉은색 포인트가 있는 자리는 추가 요금이 붙지만,
그 외 의자들은 쿠션도 거의 없고... 정말 허리 브레이커! 🙃
USB 충전기나 개인 모니터 같은 편의시설도
전혀 없어서, 그냥 자는 게 답일 정도입니다.
사진으로 보는 비엣젯 내부
제가 탔던 비행기의 내부 사진을 공유드려요.
아무리 말로 설명해도 믿기지 않을 것 같아서 찍었습니다.
진짜 '이게 비행기야?' 싶을 정도로
경악스러운 의자들... 타임워프라도 한 기분이었죠.
항상 연착 주의!
비엣젯은 1~2시간의 연착은 일상 다반사라,
다음 일정이 빡빡하다면 절대 추천하지 않아요.
특히 호텔 체크인이나 귀국 후 바로 출근해야 할 때는
신중하게 선택하세요. 저도 이 사실을 몸소 체험했답니다.
꿀팁! 방석은 필수!
의자가 너무 딱딱해서 허리가 아플 수 있으니,
미리 방석을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영화나 음악을 즐기려면 보조 배터리도 필수
가성비 때문에 다시 이용할 수 있겠지만, 편안한 여행을 원한다면
다른 항공사를 선택하는 게 좋을 수도 있겠죠?
그래도 싸니까... 마음에 위로를 하며 다녀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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