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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리뷰/베트남

베트남 비엣젯 항공후기 악명 높은 비행기 내부 체험기

by 습관이 2024. 10. 3.

 

베트남을 자주 오가는 출장자라면 익숙할 비엣젯항공,
이번에 나트랑 여행을 위해 체류 시간을
최대한 늘리기 위해 선택한 항공사인데요.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에 비하면 가격이 정말 착하지만,
내부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

 

 

비엣젯항공 내부의 첫인상

좌석은 마치 80년대 시외버스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붉은색 포인트가 있는 자리는 추가 요금이 붙지만,
그 외 의자들은 쿠션도 거의 없고... 정말 허리 브레이커! 🙃
USB 충전기나 개인 모니터 같은 편의시설도

전혀 없어서, 그냥 자는 게 답일 정도입니다.

사진으로 보는 비엣젯 내부

제가 탔던 비행기의 내부 사진을 공유드려요.
아무리 말로 설명해도 믿기지 않을 것 같아서 찍었습니다.
진짜 '이게 비행기야?' 싶을 정도로

경악스러운 의자들... 타임워프라도 한 기분이었죠.

항상 연착 주의!

비엣젯은 1~2시간의 연착은 일상 다반사라,

다음 일정이 빡빡하다면 절대 추천하지 않아요.

특히 호텔 체크인이나 귀국 후 바로 출근해야 할 때는

신중하게 선택하세요. 저도 이 사실을 몸소 체험했답니다.

 

꿀팁! 방석은 필수!

의자가 너무 딱딱해서 허리가 아플 수 있으니,

미리 방석을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영화나 음악을 즐기려면 보조 배터리도 필수

 

 

가성비 때문에 다시 이용할 수 있겠지만, 편안한 여행을 원한다면

다른 항공사를 선택하는 게 좋을 수도 있겠죠?

그래도 싸니까... 마음에 위로를 하며 다녀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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